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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하구언의 일몰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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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초 박선생님께서 사진전시회 참석하신다고 부산을 내려오신다는 연락을 받고 만날 시간을 약속했습니다. 요즘은 돌아서면 잊어먹고 해서 달력에 크게 동그라미를 쳐놓고 오실 날을 기다렸는데 박선생님과 약속한 것은 잊어먹고서 친구들과 산행약속을 하고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먼 산을 18Km정도 걷고 돌아왔습니다. 저녁시간에 돌아오며 전철역에서 증앙역이라는 안내멘트가 나오고 그제서야 중앙역 부근 전시관에서 만나기로 한 것이 생각났던 것입니다. 아~ 난감했습니다. 박선생님도 전화를 안받으셔서 전시관에 전화하니 다른 분의 연락처를 알려주어 겨우 연결을 하고 극구 죄송하다 했지만, 이 나이 에 이렇게 건망증이 황당할 정도이니 뇌검사를 한 번 해봐야겠지요? 박선생님께 너무 미안했습니다. 아이고 ~ 이 나이에 이를 어찌 하나요.!!! |
2015-09-09 00: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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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게시판 스팸프리가 왜 고장이 났는지는 모르지만 .... 수정이 안되어 삭제하고 재설치를 하니 다행히 성공했습니다. 분위기가 젛은 사진이군요. 낙동강하구가 원초적 자연처럼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석약은 아무때 보아도 신비스러운 것 같습니다~ 저는 몇개월 전 박선생님 서울 경복궁 부근에서 사진전을 여신다길래 다녀왔습니다. 아버님 생전에 항동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았는데 일상을 포착해 훗날엔 기록이 될만한 사진 들이었습니다. |
2015-09-09 14:2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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