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한계령 통제소가 새벽 2시반경에 입산을 허용해서 여유롭게 산행을 했습니다.
처음 1시간 정도는 약한 이슬비가 내렸지만 끝청에 올라서니 남쪽 밤하늘에 오리온 별자리가 보였습니다.
일기예보에 날이 잔뜩 흐리다고 해서 갖고 오지 않은 소형 삼각대가 아쉽게 생각되고 감상만 했습니다.
이후 고지대는 구름에 갖혀서 시야가 없었으나 소청산장에서 드디어 위 사진의 용아장성의 멋진 풍경이...!
봉정암 경내의 붉은 단풍은 그야말로 절정이었고 수렴동계곡 주변까지도 계속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중청끼지 험한 구간에서만 스틱을 사용하고 중청-백담사는 속보로 하산했습니다.
이번 주도 일찍 백담사에 도착해 샤워-친구집에서-/식사 후, 11시30분 직통버스를 탈수 있었습니다~
p.s. 근래에 사용하기 시작한 α7R2/16-35 Zeiss의 화려한 색감이 좋아 보임.
백담사까지 7시간4,50분이 걸렸으니, 지난 주보다 조금 서두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