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요일 밤 중산리행 버스에는 8-9명의 등산객이 더 탔고, 그 중 한 분은 백무동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일단 빨라진 일출시각(6시경)에 맞게 천왕봉에 도착하기 위해서 발걸음을 좀 서둘러 몇 사람을 지나쳤습니다.
로타리산장 부근에서 저보다 빠르신 진주분께서 뒤에서 나타나 이후 이야기 나누며 정상까지 동행하셨습니다.
둘이 천왕봉에 선두로 도착했고 얼마 후 산악 마라톤 하시는 분들만 몇사람 오고 보통 분들은 못 오시네요 ...
날이 흐려서 일출은 없었으나, 근처의 제석봉과 멀리 반야봉까지 덮은 멋진 운해가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게다가 백무동 통제소 부근 계곡의 숨겨져 있는 아름다운 소폭포를 발견해서 더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