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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정임이  2004-12-28 19:35:47, 조회수 : 1,641


무지 추운 날씨입니다.
서울에서도, 내복에 셔츠에 스웨터에,
다리에는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양말을 신고, 모자쓰고 출근했습니다.

이러니, 제가 겨울 산은 딱 질색이지요.^^;;

요 몇 달, 맘이 바빠서, 구경만 하고,
가입도 못하고 버티다가,
추운 날씨에  맘은 외려 따뜻해졌습니다.

점심땐 연말이라고 보험회사 다니시는 동기네 형님이 먼 부산에서 오셨는데,
종신보험 금액 더 올리라고 설명 길게..

아직은 65세 75세, 85세,, 이런 나이가 낮설어보이고,
사실 그럴 나이까지 세상살이를 한다는게 좀 어려워보이기도 합니다.

제 자식이 손주 하나 보여줄 때까지는 있었으면 하니까..
얼추 30년쯤만,,,^^;;

세상 살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도 같으니,
재산이라도 많이 물려줘야되나,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하고..^^;;
(없는 자식한터 벌써 이런 생각을..)

엣날에, 지금의 나이때쯤 되면,  더 여유있고 맘도 정리되지 않을까~ 란 생각에
지금의 나이가 빨리 되었으면 바랄때가 있었는데

지금도 매냥 똑같네요.

40, 50이 되어도, 유치원에 들어가는 아이 심정으로 자박자박 살겠지요.

아직은 삶의 지혜와 경험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것은 먼길인 듯합니다.
아직도 집 떠난 나그네 같은 심정 반 ^^;; 손 내밀면 닳을 듯한 따스한 난로가의 어린애같은 맘 반 ^^;

2005년도 2004년을 닮아 살아갈 듯합니다.

눈 덮힌 산을 그리워하는 김관석 선생님이 내뿜는 뜨거운 숨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나이듬이 마음가짐에 달려있다면,
밝은 목소리와 반짝이는 눈매에 나이가 어려있는 듯합니다.


nubra
인생살이에는 무엇이 잘 사는건지 정답이 없는 듯, 나이 50이 되어도 도무지 모르겠더이다.

그냥 내가 사는게 정답인 양 착각 속에서 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돌아 보면 모든게 후회 뿐이랍니다.

2005년에는 후회없는 삶을 살리라는 막연한 기대를 해 봅니다. 정임씨두 마찬가지루.........
2004-12-29
14:10:11



AT쥔장
중국 건축물을 잔뜩보고 아침에 출근해 보니, 드디어 돌아온 여기 AT 게시판의 문장가 정임이씨 정말로 반갑습니다!
잘 지내지요? 글보면 엄청 쓸쓸한 것 같은데 즐거운 일은 안 생기나요? 새해에는 부디 좀더 즐겁게 사시길 .....
근데 nubra씨는 연애기사만 잘 쓰는 줄 알았더니 인생을 반추하는 글도 잘 쓰는군요. 친구라 말투가 다르지요?
난 올해 잘 된 일만 생각하려하고 또 그런 일들만 생각납니다. 또 며칠 전에는 횡재한다는 좋은 꿈을 꾸기까지 ....
지난 여름 러시아가서 담배도 끊었는데, 꿈꾸어 횡재까지하면 어쩌나하고 일부러 로또도 안 샀습니다. 믿어주세요~~~
2004-12-30
11:00:18

 


개꿈
쥔장, 꿈은 현실과 반대라오.
쥔장같은 큰 부자가 횡재꿈을 꾸다니!
2004-12-30
11:29:06



AT쥔장
현실과 반대인 누구나 인정하는 대길몽을 꾸었다니까요.
개꿈님은 ip 추적 결과 회원 권용기님으로 밝혀졌슴....
조심하시게. 난 이미 거의 사이버 수사대이라오 ㅎㅎㅎ
2004-12-31
10:21:50

 


정임이
난로가에서 손 내밀고, 도란도란 있으면 따뜻하지만,
한걸음 뒤로 물러나면, 냉기를 느끼는 것을.. ^^;;

모든 연말은 아쉬움과 쓸쓸함, 후련함을 조금씩 갖고 있을 수 밖에 없겠지요.

저는, 어젯 밤 꾀 혹독한 꿈을 꾼터라, 단도리 잘하고, 마음 넉넉하고 푸근하게 먹고,
또 자박자박 걸어가렵니다.

참고로, 오늘 해지는 시간은 5시 48분 내외, 내일 해뜨는 시간은 5시 24분 내외라고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04-12-31
13:32:38

 


들풀처럼
하루 살기힘든 사람들에겐 혹독하게 추우면서도 다행으로 눈은 많이 않옵니다.
이것도 적선일수있지요.
눈이란 취미활동으로는 만점인데, 생활에는 공적이지요,우리나라의 수도권에 폭설이라도 기습적으로 내리면 거의 재앙입니다.
눈없는 겨울이 슬쓸 하면서도 아쉬운 소한 전날 저녁을 물끄러미 맞아들이며......
2005-01-04
16:53:28

 


AT쥔장
한라산에는 꽤 눈이 많이 내렸다는 군요. 도시말고 산에 내리는 눈은 축복 아니겠습니까?
타고 나신지 몰라도 많은 50대-60대 중반분들이 산행을 썩잘 하시는 것 보면 부럽답니다.
새해 모쪼록 하시는 사업 잘 되시고 자연과 더 가깝게 하시는 한해가 되시기 기원합니다~
2005-01-05
0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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