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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 설악산 오색-천불동 무박산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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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님 잘 지내시는지요.. 부산가는 고속버스에서 점심이라도 같이 하자는 김선생님의 전화를 반갑게 받았지만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요일에 전화드리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제때 잘 다녀오셨군요.. 김선생님 설악 눈사진을 보고 무리하게 설악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주중에 비가 많이 오고 날이 따뜻하여 눈이 일부는 녹았지만 아직도 천불동 계곡엔 눈이 많은 곳은 많더군요.. 천불동 계곡 오련폭 윗쪽에서 사진을 찍으러 섰다가 날씨가 따뜻하여 눈이 흘러내리는 바람에 20여미터를 떨어져 죽을뻔 했지만 바닥에 눈이 많이 쌓여있어 구사일생 으로 살아났습니다..^^ 요즘은 왜이리 삶과 죽음의 선상에서 왔다갔다 하는지 모르겠군요..^^ 흰눈에 쌓인 설악산 나의 연인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사진이 환상적입니다.. 오른쪽 산행객들의 모습과 어울어져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
2010-03-03 22:2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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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미터를 떨어지셨다니 큰일 치루셨네요. 많이 다치진 않으셨는지요? 산에서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 2010-03-06 19:5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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