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에서 출발해 중산리 주차장에 3시10분경 도착해 시작한 산행은 순조로웠습니다. 운동화를 신고 뛰듯이 오르는 젊은이들과 함께 한...
7시경 도착한 천왕봉에는 이미 수십명이 올라 일출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얼마후 황홀한 일출이 시작되었는데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오래되지 않아 구름이 몰려들어 가려버리고 말았습니다. 이후는 하산길로 나서 장터목-백무동에 도착하니 11시반 조금 전이었습니다.
1시반차로 바꾸어 타니 함양터미널에가서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서울로 향했는데 눈이 내리고 시위로 길이 막혀 1시간 연착했습니다.
정상에 오를 때까지는 체력이 꽤 필요한 산행이었고 하산 시에는 특히 아름다운 산죽길이 호젓해서 좋았던 산행이었습니다..
p.s. 산불방지기간에 유일하게 열린 지리산 중산리-천왕봉-백무동 구간을 당분간 매주 가볼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