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금요무박을 하는 산악회가 없어서 그 대안으로 찾은 14년만의 내장산-백암산-백양사 종주 무박산행이었습니다.
산악회 버스가 예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3시반경 산행이 시작되어 내장산 구간에서 일출을 보게 속도를 많이 늦추었습니다.
불출봉에서 머무르며 준비해 온 새로운 소형 디카를 경량 삼각대에 장착해 내장산 능선과 밤하늘 별들을 찍어보았습니다.
지난 주에도 한계령 능선에서 별자리 촬영을 시도를 했었으나 제대로 찍히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그런대로 잘 나왔네요...ㅎ
내장산 능선 우측으로 노란 도시 불빛이 보이는 가운데 야간 산행을 하는 랜턴 빛들이 봉우리와 능선에 보이고 있었습니다.
스모그가 낀 날씨로 인해 선명하지는 못했지만 내장산 능선에서 일출을 제대로 본 후부터는 좀 빠르게 산행을 하였습니다.
산에는 단풍이 전혀 없었지만 약사암 부근에 오니 붉은 단풍이 절정이었고 백양사에도 단풍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p.s. 좌측에 1등성 시리우스와 복판에는 오리온 별자리가 잘 보엿음. Canon G1x mk3 [8" f2.8 iso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