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번째 산행이었는데 대청봉에서의 바람이 일기예보와 달리 심한 강풍이 불어대는 가운데 신비한 일출이 있었습니다.
일출 구경을 위해서는 산악회 무박산행을 위한 성원이 되어야 하는데 수년전까지과는 달리 근래에는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기온은 영하 11도 부근이었지만 불어대는 바람으로 손이 너무 시리고 몸을 가누기가 쉽지 않았지만 일출 광경을 촬영했습니다.
속초-동서울 고속버스를 예매해 놓은 터라 뜻하지 않게 대청봉에서 시간을 보내는 통에 희운각으로의 하산을 서둘러야 했습니다.
내려가다 보니 눈이 많이 녹아서 별다른 어려움도 없었고 속초 쪽이라 기온이 많이 높아서 수월하게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